콘드로이친이란? 소연골, 상어연골 콘드로이친의 차이점 비교
콘드로이친, 콘드로이틴이란?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1200 |
특히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연골의 충격을 흡수하며 탄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상어연골 추출물은 순도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콘드로이친은 노화에 의해 체내 합성률이 줄어들고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관절의 퇴행이 발생합니다.
콘드로이친은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성분 중 하나로 원재료인 콘드로이친을 복용하면 관절, 연골로 콘드로이친이 공급되어 관절건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콘드로이틴은 22개국에서는 처방약,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미국에서는 식이 보충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황산콘드로이틴 성분이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승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FDA는 식이 보충제 형태의 황산 콘드로이친의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관절 악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식이 보충제에 관절 관련 문구를 넣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콘드로이친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충분히 수행되지 않았음을 고려하여 인간에게 안전하다는 판단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현재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는 골관절염에 콘드로이친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반면 유럽 골관절염 임상경제학회(ESCEO)는 콘드로이친을 의약품으로 분류하고 골관절염에 사용을 권장합니다.
콘드로이친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지만 현재까지 중론은 먹어서 나쁠것은 없다 입니다.
콘드로이친을 먹어서 관절과 연골에 드라마틱한, 엄청난 효과를 보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절이나 연골의 증상을 악화시키지는 않으니 플라시보 효과나 그 이상을 노리고 복용한다면 먹어볼만한 건강기능식품/영양제 입니다.
이러한 콘드로이친은 소나 돼지의 연골조직에서 추출하며 상어, 생선 등과 같은 원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소와 상어연골 콘드로이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며 소보다 상어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의 제품 수가 더 많습니다.
소연골 콘드로이친, 상어연골 콘드로이친 비교
소연골(인도산) |
소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 추출물은 인체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됩니다.
소 추출 콘드로이친은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흡수율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상어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은 분자량이 작아 흡수율이 우수하고 빠른 속도로 체내에 분포됩니다.
상어연골보다 소 연골에서 콘드로이친을 추출하는 과정이 어렵고 추출하는 양도 적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상어연골보다 소 연골 유래 콘드로이친 제품의 가격이 더 비쌉니다.
콘드로이친 추출물을 소와 상어 연골 둘 중 어느 쪽에서 추출하는 것이 더 관절에 좋은지에 대한 자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소연골 유래 콘드로이친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상어연골 유래 콘드로이틴은 일반 식품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분류상 일반 식품보다 건강기능식품이 더 믿을만하고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소연골 추출물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상어연골 콘드로이친 |
위 제품을 살펴보면 콘드로이친S 상어연골추출분말이 1320mg 함유되어 있지만 콘드로이친 황산은 40%인 528mg만 들어있습니다.
소연골도 마찬가지로 콘드로이친의 순도와 함량을 확인하고 복용하는게 좋습니다.